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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 미국 생물보안법 영향, 수주 현황

by 하운누 2024.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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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물보안법의 영향과 수혜

  •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생물보안법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법안은 미국 정부와 기관이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로벌 제약사들은 안정적인 공급망을 찾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실제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최근 미국 제약사와 10.6억 달러(약 1.46조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며 최대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계약은 생물보안법의 영향을 반영한 결과로 보입니다.

미국 생물보안법은 무엇

  • 미국 생물보안법은 바이오 및 생명과학 분야에서 미국의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 법률입니다. 이 법은 주로 미국 정부 및 관련 기관이 중국과 같은 특정 국가의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주요 목적은 미국의 바이오 기술 및 관련 산업이 외국의 위협이나 불법적인 기술 유출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특히, 이 법은 미국 정부 예산을 지원받는 기업이나 연구기관들이 중국의 바이오 기업과의 협력이나 기술 교류를 제한하고, 이에 따라 미국 내 바이오 기술의 자립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 이러한 조치로 인해 미국의 바이오 산업에서 신뢰할 수 있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의 수혜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4년 2분기 실적과 향후 전망

  • 2024년 2분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연결 기준 매출액 2,907억 원, 영업이익 1,8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3.6%, 71.4% 증가했습니다.
  • 이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기존 공장의 안정적 가동과 신규 공장의 생산 능력 확대로 인해 달성된 결과입니다.
  • 특히, 4공장의 가동률 상승과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허가 취득이 주요한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송도에 18만 리터 규모의 5공장을 건설 중이며, 이는 추가적인 생산 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입니다.
  • 2024년 하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연간 매출액은 45,443억 원, 영업이익은 14,042억 원으로 예상됩니다.

 

재무성과

매출액

2021년에서 2022년 사이 매출액은 약 15,680.1억 원에서 30,013.0억 원으로 91.4% 증가했습니다. 2023년에도 23.1% 증가하여 36,945.9억 원에 달했으며,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23.0%와 15.0% 성장이 예상됩니다.

 

영업이익

영업이익은 2021년 5,373.1억 원에서 2022년 9,836.3억 원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3년에는 11,136.8억 원에 도달하며, 2024년과 2025년에도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기순이익

당기순이익은 2021년 3,935.9억 원에서 2022년 7,980.6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2023년에는 8,576.9억 원으로 상승했습니다. 2024년과 2025년에도 순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PS(주당순이익)

2021년 주당순이익은 5,878.0원에서 2022년 11,411.0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2023년과 2024년, 2025년에는 각각 12,051.0원, 15,388.7원, 18,040.7원으로 예상됩니다.

BPS(주당순자산)

2021년 74,537.0원에서 2022년 126,233.0원으로 크게 상승했고, 이후에도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PER(주가수익비율)

2021년 151.8배에서 2022년 72.0배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수익 증가가 주가 상승을 초과했음을 의미합니다. 2023년에는 63.1배로 감소가 지속되었습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2021년 12.0배에서 2022년 6.5배로 하락했고, 2023년에는 5.5배로 낮아졌습니다. 이는 주가가 회사 자산 대비 낮게 평가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

2021년 8.2%에서 2022년 11.4%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회사의 자기자본에 대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V/EBITDA

2021년 85.4배에서 2022년 44.7배로 감소했으며, 이후에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 표의 데이터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최근 몇 년간 큰 성장을 이루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급격한 증가가 눈에 띄며, 이는 회사의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PER과 PBR의 하락은 투자자들이 회사를 저평가하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2024 수주 현황

공시일 계약상대 계약체결일 계약종료일 계약금액(십억원)
24.07.02 미국 소재 제약사 24.06.27   30.12.31 1463.7
24.06.25 Kiniksa Pharmaceuticls(UK), Ltd 24.06.21 31.12.31 211.5
24.06.18 Baxter Healthcare Corporation 17.07.20 34.12.31 250.9
24.05.08 Eli Lily Knsale Limited  19.12.20 29.12.31 584.1
24.04.04 Merck Sharp & Dohme(Switzlnad) GmbH 24.03.01 32.12.31 247.3
24.03.06   UCB   30.12.31 427.0

 

이 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다양한 글로벌 제약사들과 체결한 계약 내용을 보여줍니다. 특히 미국 소재 제약사와의 계약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각 계약은 장기적으로 진행되며, 이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미국 소재 제약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소재 제약사와 약 1,463.7억 원 규모의 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회사가 미국 시장에서 안정적인 의약품 생산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구체적인 제약사 명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대규모 계약으로 중요한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Kiniksa Pharmaceuticals (UK), Ltd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영국에 본사를 둔 Kiniksa Pharmaceuticals와 약 21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niksa는 면역 및 염증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 제약 회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회사의 치료제 생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Baxter Healthcare Corporation

Baxter는 글로벌 의료 기기 및 의약품 기업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250.9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 계약은 주로 Baxter의 다양한 의약품 및 의료 제품의 생산을 포함하며, 양사의 장기적 파트너십을 반영합니다.

 

Eli Lilly Kinsale Limited

Eli Lilly는 글로벌 제약사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584.1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고 있습니다. 이 계약은 특히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Lilly의 신약 및 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을 지원합니다.

 

Merck Sharp & Dohme (Switzerland) GmbH

Merck Sharp & Dohme는 글로벌 제약사 Merck의 스위스 법인입니다. 약 247.3억 원 규모의 계약을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Merck의 다양한 의약품 제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UCB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사 UCB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 427.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UCB는 신경과학 및 면역학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 회사의 의약품 생산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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